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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세훈 “특검 프레임 비상식적”…최후진술서 눈물도
그는 명씨에 대해 “금방 신뢰할 만한 사람이 아님을 알아봤다”며 “접촉을 강철원 부시장에게 넘긴 건 알아서 정리 여부를 결정하라는 것도 있었다”고 했다.오 시장은 이날 “이상한 느낌을 받았을 때 즉시 단호히 끊어내지 못하고 계속 접근할 여지를 줌으로써 법정에 서게 된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”며 눈물을 삼켰다.
오 시장 재판 항소심에서는 명씨와 김한정씨 간 2021년 3월 통화 녹음 파일이 증거로 채택되며 양측이 공방을 벌였다.명씨는 대화에서 “하여튼 오세훈이는 몰라요”,안전 토토 사이트 주소 제로 추천“알 필요도 없어요”,웅진토토리세계명작 며칠“내가 알아서 합니다”라고 말한다.오 시장 측은 이 대화가 자신의 무죄를 입증할 유력한 증거라고 주장한다.그간 오 시장은 김씨가 자신과 무관하게 스스로의 판단으로 명씨에에 여론조사를 의뢰했다고 주장했다.
명씨는 이에 대해 “‘오세훈은 모른다’는 발언은 단일화 전략을 두고 말한 것”이라고 반박했다.명씨는 재판부에 낸 진술서에서 “(오 시장 측이) 통화 시점과 전체 맥락을 의도적으로 왜곡한 것”이라며 “통화 내용은 오세훈이 (안철수 당시 후보와) 추진된 야권 단일화 전략의 구체적 경위와 실행 과정에 대해 주고받은 대화”라고 주장했다.
이날 오 시장 측은 재차 “항소심에서 새로 제출된 녹취록을 보면 사건의 진실을 명확히 알 수 있다.여론조사 의뢰나 비용 대납 요청이 없었던 게 명확하다”고 했다.특검팀은 녹취록에 대해 “재판부를 기만하는 선별적 증거라 탄핵 증거로 채택해선 안 된다”며 “피고인이 유리하다고 한 녹취에서조차 공소사실과 부합하는 내용이 상당하다”고 했다.
이 사건이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에 기반한 기소라는 주장도 나왔다.강철원 전 부시장 측은 “(회계책임자) 강혜경의 PC와 전자정보 등은 위법수집증거”라며 “처음부터 배제됐어야 한다”고 주장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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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심 시장직 상실형…10월 23일 2심 선고
앞서 1심 재판부는 오 시장에게 벌금 1000만원의 시장직 상실형을 선고했다.재판부는 명씨로부터 제공받았다고 지목된 여론조사 10회 중 최소 5회에 대해 오 시장이 김씨에게 비용 대납을 지시했다고 인정했다.1심 재판부는 “오세훈은 나경원에게 앞서는 결과를 기대하는 한편,부수적으로는 김종인과 접점 형성을 기대하며 여론조사를 의뢰했다”고 했다.오 시장 측이 여론조사 표본 선정 방식 등에 관여한 점 등을 고려했다.오 시장은 2심에서 법무법인 광장 소속 변호사 7명을 추가 선임하며 변호인단을 보강했다.
이날부터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이 출범하면서 특검 파견 검사의 파견명령이 유지되는지를 두고 각 재판부에서 혼란이 있었다.오 시장 재판부도 “법으로 따져보면 명확하게 되어있지는 않은 것 같다”며 “혹시 모르니 변론은 특검보가 하라”고 요청했다.이에 따라 최후 변론은 박노수 특검보가 직접 진행했다.
선고는 오는 23일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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